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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EDIA

2012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 한국관
: 건축을 걷다 - Walk in Architecture
한국 건축의 커먼 그라운드를 표현한 '건축을 걷다(WALK IN ARCHITECTURE)'라는 이번 한국관의 주제는 체험을 전제로 하고 있는데, 한국 건축의 공동성과 사회성을 건축의 시간성, 공간성 및 사유의 의미가 확장되고 재인식될 수 있는 의도를 담고 있다. 곧 시각에 한정되지 않고, 체험적으로 사유할 수 있는 입체감과 현장감을 돋보이게 건축관을 꾸리고자 하는 것으로 이어진다고 할 수 있다.
이는 '시노그라픽 어뮤즈먼트'(scenographic amuse ment · 공간 연출적인 즐거움)라는 콘셉트로 드러나는데, 영상이 활용되어 관람자가 즐겁게 전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. 한국관의 공간은 분할되어 있는데, '중첩'과 '굴절'이라는 두 개의 개념 아래 관람객의 움직임을 유도하고 지형적 배경을 암시하는 연속된 화면들이 불연속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각 건축가들의 시나리오들이 배경을 이루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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